오늘 슈퍼문이라고 올해 가장 밝은 달이 뜨는 날이라고 합니다.
근데..비가 와서 내일이나 봐야겠다 했는데..
잘려도 누웠던 아들이 달려와서
"
아빠, 달 보여요!!"..를 외칩니다.
그래서 전 삼각대에 카메라장착하고
아들래미에게는 망원경 조립을 지시합니다..ㅋㅋ


그리고 아들래미 망원경 조립하는동안 탐론18-270으로 찍어보았으나...

생각보다 작습니다...ㅠㅠ 270망원이라..핀도 그다지..ㅠㅠ

그래도 볼만하게 크롭했습니다.

 

 

이제 망원경 조립이 끝난 후 제가 슈퍼문을 찾아주니..

잘보인다고 엄지를 새우네요..ㅋㅋ (고맙다..아들..ㅠㅠ)

 

 

그러다 아들래미가 망원경에 카메라 연결 못하냐고..물어 보내요..ㅠㅠ

..가난한 아빠가..woot에서 싸게 구입한 토이용이라..그런 거 없죠...ㅠㅠ

하지만 10세인 아들에게 아버지란 아직은 맥가이버이자 백과사전같은 존재입니다.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주변에 흔한카메라..ㅋㅋ 스마트폰 카메라를 접안렌즈에 밀착하였는데...

오호..노출을 잡더니..상이 매칩니다...감동의 쓰나미..ㅋㅋ

그래서 찍은 사진...ㅋㅋ 50만원짜리 렌즈보다..최첨단 디세랄보다..

토이용 망원경과 스마트폰이 좋을때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ㅠㅠ

 

찍은김에..망원경에 2배줌 컨버터도 있어...장착해보았습니다.

(토이용이라도 바다건너 온거라..있을껀 다있네요..ㅋㅋ)

 

 

 

 

 

 

2배줌 하니 화면에 가득 찍히네요..ㅋㅋ

이걸로 천문대 부럽지 않는 하루가 되었네요..ㅋㅋ


2014년 슈퍼문입니다...
슈퍼문보시고 남은한해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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