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Ride/리뷰

Hornet 900 (CB919) Pazzp lever

Tz-티지 2010. 4. 20. 11:03

작년 Fz6을 탈때만 하여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제 조절식 숏레버는 Pazzo뿐이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수입가를 눈물을 머금고..구입을 했음죠...

그래도 나름 가볍고 부드럽게 구동되어 손의 피로를 덜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여의치 않은 일로 인하여 fz6은 날리고..

드림바이크인 호넷900을 가져왔는데...조절식 숏레버에 맛들린 손모가지는...

순정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던중 XRT에서 조절식 숏레버를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바마에서 호환레버를 찾았지만...없었습니다..비인기모델에...연식이..있다보니....

그래서 XRT홈피..MH-KOREA를 찾아들어갔죠....역시나..있더군요..ㅋㅋ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넷900의 경우

호넷 600(구형)

CBR600F

CBR900RR

과 레버가 호환이 됩니다.

 

그래서 교주님께 부탁하여 XRT에서 직접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근데..문제는..이건 짧게 잡은 1단(표기상 MIN)이...순정위치라는거...음..

일단..지르고..기름칠까지.한것이고..교주님.복음에 의하면..들어가서 정상작동하면..호환품이다...

암튼..그래서 약 5개월정도 장착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8차 전국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뱅글뱅글돌아 가던중...

헉!! 왼손 검지에..쥐가나더군요...헐~~

이건 안되겠다..싶어서..

열심히 이베이질하면서..PAZZO레버가 싸게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ㅋㅋ

암튼 그래서 도착한..파쪼레버..ㅋㅋ 

 

 

저도 못가본 아놀드형님이 주지사로 근무하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뱅기 타고 오셨습니다..ㅋㅋ

 

이번에도 색상은 순정과 가장 유사한 티탄에 블랙레버..ㅋㅋ

박스안엔 친절한 설명서와 스티커, 리플렛과.함께..

설명서 내용은 간단합니다.

 

이러이러한 모델은 이런걸 주의해서 장착해라....(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확대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장착사진은...어제밤에..장착하고. 아침에.글남기는거라..파쪼홈피에 있는 호넷600사진을 대체합니다..ㅋㅋ 

 

 

실 장착사진입니다.

Hardy AL핸들이라 순정보다 좀 넓습니다. 그래서 레버 안쪽으로 20mm정도 밀어넣고 사용합니다.

이점 유의하면서 보시길...

브레이크 입니다.  

 

 

클러치 입니다.

 

핸드가드가..원래..가와사키용이라.녹색입니다..도장을 했으나 까져서.암튼 블랙 주문 넣었으니..오겠죠..

제품가보다 비싼 배송료 물면서..ㅋㅋ

 

뭐 결론 만 애기하면..이뿝니다..(화려보다는 모던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로써는..ㅋㅋ)

그리고 클러치 정상적으로 장착하여도 가장 멀게 잡은 6단이 순정보다 조금 먼정도고..

1단 놓으면..예전 그느낌입니다...작동도 훨씬 가볍고 부드럽습니다..ㅋㅋ (아맘은 워낸-창수형이 더잘알듯..ㅋㅋ)

 

그리고 파쪼레버를 구입한 김에 기존 XRT레버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집이라.핸펀입니다..ㅋㅋ)보는 것과 같이 클러치 와이어가 들어가서 레버 다이안쪽에서 만나는 부분이 조금 다릅니다. 

 

대략 이정도 차이...암튼 그래서 조작성도 떨어지고 사제 조절숏레버의 장점인 레버의 거리도 순정과..똑같아 진거였죠..

전 임시방편으로 클러치와이어를 좀 풀고 다녔지만..그..덜렁거림은...짜증이였죠..

뭐 XRT에 항의해서 저부분만 새로 가공하던지 아님 홀가공하고 탭내서 무두볼트로 간격 맞춰주면 Pazzo만큼 조절은 되겠죠..

뭐..누가..가져갈지는 모르지만...알아서..하시길..ㅋㅋ

 

그리고 파쪼 라인업이 참 좋습니다.

왠만한거 다있죠. 그래서 호환품도 찾기 쉽습니다.

http://www.pazzoracing.com/guide.html

가시면 호환품..그리고 장착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주님을 위한 보너스....

MT-01 V-MAX신형과..호환되고 노란선과 녹색선의 제품들을 조합하면 가능하지만.... XRT엔 R1만 있다는거....암튼 답은 국산은 없다는거..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가능하면..파쪼..지르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