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Ride/정비

120307 12년 시즌온!!

Tz-티지 2012. 3. 9. 02:12

바야흐로..영상온도에..비까지오고...

드뎌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제 해묵은 오일과 필터도 갈고..

횟수로 2년동안 고생한 앞타야랑

그립은 좋으나 노면 불안하면 믿음이 안가는 뒷타야..

삼발이로 빗물이 튀김으로 인해 휀다익스텐더(??)

바닥을 긁고 있는 뒷브레이크패드...

이렇게..내월급 약15%가..지출됨..

지출하고보니..13월의 월급..좀.받았다고.무리한..

지난한달..눈물이 나더라는..ㅠㅠ

 

암튼 오늘의 작업을 위해 도착한 법당...

 

교환을 기다리는 BT023..

BT023은 2번째 BT021, BT016까지 횟수론 5년차 사용중..타이어나 오일은 커피와 같은 기호품이니...딴지걸지말자..ㅋㅋ

 

개봉을 기다리는 K&N오일필터...가격도 사제필터와 얼마차이 안난다. 사진은 못찍었지만..안쪽을 보면...지르고 싶어진다.ㅋㅋ

 

 elf 스포츠4 10W40...엘프오일도 5년째 사용중..중간에 캐스트롤과 아집을 사용해 보았지만 이만한게..없다..

필링은..니트론레드가 짱인데...니트론은 환경인증때문에 작년부터..수입이.안되 작년 6월을 마지막으로...ㅠㅠ

 

오일드레인볼트를 풀고...뒷바퀴..탈거중...

 

교주님이 대림대리점교육 갔다가 받아온 드레인콕팩킹...이것이..무엇이지는..뒤에..

 

이건 타이어 구찌..호넷900이 벌써..6살..4만km를.달리다 보니...한번은 갈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던차에..

교주님이 혼다순정과 같은..바이크전용 구찌(우측)을 구하셔서..바로 앞뒤교체..ㅋㅋ

 

데피고 뒷브레이크패드...작년부터..2번째..사용..

작년 4월에 앞뒤 같이 갈았는데..코너나 칼치기할때 뒷브레이크를 이용해서 발란스를 잡다보니...앞브레이크패드는..반도 넘게 남았는데..

뒷브레이크는 바닥..이번엔.얼마나..버틸런지..고치려고 해보는데..몸에 배인습관이고..안정감있다보니.ㅋㅋ

 

 연출티 이빠이 나는 패드모따기..ㅋㅋ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장착후 교주님이 앞타야 갈동안 휀다익스텐더장착을 위한 휀다가공...

앞휀다가 순정이 아닌 카본휀다다보니..가공이 필요하다는..젠장..

 

교주님은 벌써 타야 교체 후 발란스 잡고 있는데..난..아직도.작업중...

캘리퍼세척도 해야하므로..타이어 장찰후 졸도시켰음..ㅋㅋ

 

발란스..잘나온다...감탄중인 교주님..ㅋㅋ

 

 

교주님 졸도하신 사이 휀다작업완료..및..캘리퍼세척완료..

부랴부랴..교주님 깨워...타이어 장착...

휀다익스텐더를 달아주는 이유는 한가지다..

휀다가 짧아 빗물이 핸들삼발이쪽으로 튀어올라오면..

아무래도 삼발이안쪽으로 물과 모래알갱이가 침투할수 밖에 없다..

물과 모래알갱이가 침투하면...삼발이..상한다...그러니..미리미리..ㅋㅋ

교주님 졸도하신 사이 휀다작업완료..및..캘리퍼세척완료..

부랴부랴..교주님 깨워...타이어 장착...

휀다익스텐더를 달아주는 이유는 한가지다..

휀다가 짧아 빗물이 핸들삼발이쪽으로 튀어올라오면..

아무래도 삼발이안쪽으로 물과 모래알갱이가 침투할수 밖에 없다..

물과 모래알갱이가 침투하면...삼발이..상한다...그러니..미리미리..ㅋㅋ

 

작업중 사랑하는 동생..용수를 불렀다..

몇일전 취업하여 군전역 후 몇년만에 습관적인 생활을 하는지라..졸리..피곤에 쩔어보여..

송족으로..몸보신시키러...ㅋㅋ 송족 고고씽~ 

 

송족앞을 지키는 피플..그리고 호넷2대..같은 바이크라 치기엔..외형이..너무달라졌어..ㅋㅋ

 

앞튼 하루가 이렇게 갔다.

그리고 보너스...교주님의 은혜로...지름신이.오셨다...

이름하야 체인오일 자동공급기...스캇오일러...

엔진부압으로 체인에 오일을 공급하는 장치이다..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실물을 본적없어..무시하던중..교주님의 은혜로인해..졸리.고민중..

엔진부압도 확인하고 세팅할께 많아..일단.패쓰했는데...

아마..이번달이 지나기전에..호넷에..달릴듯..ㅋㅋ

 

그리고 앞에서 애기한 오일 드레인콕팩킹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엔진오일을 빼기위해선 드레인볼트를 풀면된다..

문제는 이볼트가 밀폐가 잘되야..오일이 안샌다..

신차야 볼트도 신삥이고 엔진케이스도 새삥이니 밀폐가 잘되겠지만...

나이를 먹을수록..볼트도 헐거워지기 마련이다. 이러면 아무리 잘 잠궈도

오일이 조금씩 샐수밖에 없다. 예로 자동차 주차장..새벽에 내려가보면

주차라인에 여기저기 엔진이 오일이 떨어져 있는걸 확인해볼수 있다.

이는 노후된 차의 드레인 볼트의 밀폐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문제이고

오토바이도 같은 운명일 수 밖에 없다..

그때 필요한게 드레인콕팩킹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쉽게 잘 뭉그러지는 알미늄으로 된 조금 두꺼운 와셔다.

BMW같은 경우 순정오일필터에 이런 와셔가 하나씩 들어있다.

그만큼 오일교환시 필수적인 부품인데 솔직히 이런 것을 쓰는 센터는 드물다..

왜냐?? 이것도 돈이고 귀찮기 때문이다.

 그러나 헐거워진 볼트로 밀폐엔 한계가 있고..

 그걸 보완하고자 볼트를 쌔게 쪼으면..다음에 풀기만 힘들고..

최악의 경우엔..빠가나면..엔진케이스를 갈아야한다..

근데 솔직히 엔진케이스 가는정도도 다행인게

주행중에 오일이 샌다고 생각해보면....내바이크에  떨어진 오일에 내가 넘어지는..꼬라지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ㅋㅋㅋ

아무튼 우측은 대림제품으로 혼다드레인 볼트와 완벽호환되는것이고..

좌측은 어딘것인지 모르나..교주님의 지시로..카피한.제품이다..ㅋㅋ

 

아무튼 앞으론 엔진오일 갈기전에 물어보자..

 

 

"엔진오일 교환할때 드레인콕패킹도 갈아주시나요?"

만약 알지도 못한다며 뒤돌아 나오시길...ㅋㅋ

 

이것으로 2012 첫 정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