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넷900 실리콘호스 냉각수호스 교환

06년식 호넷900..

09년 7월 2만km도 안된 놈을 부산에서 업어와 12년 6월 43000km를 탔다..

그동안 나에게 많은 시련을 가져다 주고 많은 재미를 주었는데...

그동안 속을 너무도 안챙겼다...

 

먼저 이제 6살이 되다보니...연비가..안나오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4만이 넘도록 플러그를 한번도 확인안한것이 걸려...

이김에 덴소 이리륨으로..교환...ㅋㅋ

 

 토크렌치로 열심히 조립해주시는...교주님...ㅋㅋㅋ

일단 이넘은 오늘의 메인이 아니기에...달랑 두장으로 패쓰...ㅋㅋ

 

오늘의 메인작업..ㅋㅋ

냉각수 실리콘호스...입수..

 좌측은 다른 차의 삼코실리콘 호스...우측은 호넷900전용 모토스위티 실리콘호스..

때깔은 같은 적색이다...ㅋㅋ

 

 포장을 벗기니...광이..나는구나..ㅋㅋ

 

모든 제품은 수명이라는것이 있다.

냉각수라인으로 사용되는 내압호스는 고무재질이라 6년쯤 되면 수명을 다해간다고 봐도 무난하다.

그래서 순정에 비해 냉각효율도 좋고 내압도 좋고............때깔좋은...실리콘 호스로 교환을 하기로 결정했다..ㅋㅋ

 

 순정호스...섬유층이 들어간 내압호스다...그러나..검정..고무다..참..보기.흉해..ㅋㅋ

심선, 섬유층, 외피...끝..ㅠㅠ

 

 자동차&바이크를 통틀어 내압호스 중 네임벨류가 높은 삼코호스...

심선, 섬유층+실리콘호스를 말아서 만들었다..대충봐도..대략 실리콘3층 섬유2층...ㅠㅠ

그런데 가격은 좀 나간다..ㅋㅋ

 

 구글에서 검색하다 얻어걸린...호주산 모토스위니 실리콘호스 단면..

삼코와 같은 두께이나 보이는 것처럼 섬유층이 삼코에 비해 많다..그리고 촘촘히 말았다..

그런데 가격은 삼코의 2/3 정도다...순정이 얼만지는 모르지만...내생각엔..참..저렴하고 좋다..ㅋㅋ

 

아무튼 작업시작..ㅋㅋ

 기존 순정고무호스..탈거..

 

 실리콘 호스 조립...

 

조립완료..ㅋㅋ

 

 

 

 힘들게 교환하시는 교주님..

교주님의 노고에 전 헌금으로 답합니다..ㅋㅋ

 

 

 

 여기까지가 세차전...장착완료..사진..ㅋㅋ

 

그리고 기어체인지레버 고무가..조금 헐거운것 같아 철사로..고정...

 

 교주님 손에 있는 저공구는 철사를 촘촘히 말아주는 공구인데...무자게 신기하다..ㅋㅋ

 

다음날 구로디지털단지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바이크아지트에 스팀+폼세차를 맞겼다...

 영혼을 담은 세차...이쁘다..ㅋㅋ

 

 세차 후 더욱 광빨을 내는 실리콘호스..ㅋㅋ

 

정왕동 번개후 지하 주차장에서...디테일샷...ㅋㅋ

 

 

 

 

 

 

일단 오늘까지 200km 주행하면서 느낀건...

호스가 굉장히 뜨겁다...쉽게 말해 열전도율이 굉장히 좋다..

그만큼 냉각효율도 좋은지 왠만해서...온도게이지가 안올라간다...ㅋㅋ

결론은 삼코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의 성능을 느낄수 있다...(부러우면 지는거임..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주 장착한 스캇오일러 듀얼인젝터...

스캇오일러는 지난 리뷰 참고..(http://blog.daum.net/tz-planet/6999853)

듀얼인젝터 말그래도 듀얼로 스프라켓 양쪽에 체인오일을 주유하여 체인 양쪽 O링에 체인오일을 주유해준다...

아무래도 싱글보단 휠신 좋을듯..ㅋㅋ

그리고 3개월동안 3000km를 주행하면서 느낀 점은 장착시 체인과 스프라켓 소기어 커버를 한번 청소해주면..

무른 오일로 인해 관리가 굉장히 편하다.. 

 

그리고 작년 말 무리한 욕심으로..교환한 Y자 매니폴더...

순정은 스틸이다...그래서..스뎅으로 교환했다..ㅋㅋ